서울 숙명여고 문제 유출 사건을 수사해온 경찰이 전 교무부장과 쌍둥이 딸들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범행 기간은 쌍둥이 딸들이 1학년 때인 지난해부터 모두 5차례로 드러났고, 핵심 증거인 집에서 나온 손글씨 메모엔 2학년 1학기 기말고사 모든 과목의 정답이 빼곡히 기재돼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의 발표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진점옥 / 서울 수서경찰서 수사과장] <br />서울 수서경찰서 수사과장 진점옥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부터 A 여고 시험지 정답 유출 사건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수서경찰서는 2017년 6월경부터 2018년 7월경까지 총 5회에 걸쳐 치러진 A여고 정기고사 시험지 및 정답을 유출한 후, <br /> <br />이를 해당 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들에게 알려줘 시험에 응시하게 함으로써 학교 학업성적관리의 의무를 방해한 혐의로 A여고 전 교무부장 B씨를 구속하고, 그의 쌍둥이 자녀 C, D 등 3명을 기소의견으로 송치하였으며, <br /> <br />쌍둥이 자녀가 같은 학교에 재학 중임에도 불구하고 B 씨를 교무부장 직위에서 배제하지 않아 시험지 및 정답 유출을 방조한 혐의로 입건된 전 교장, 교감, 고사총괄 교사 3명은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질문 받도록 하겠습니다. 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111210294662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